[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토론토의 상승세가 무섭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4연승을 질주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시즌 32승 27패 3위. 반면 2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24승 35패 4위를 유지했다.
토론
토는 선발 T.J. 조이크가 5이닝 무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체이스 앤더슨이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앤서니 배스는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신고. 타선에서는 캐번 비지오가 2안타, 랜달 그리척이 3타점으로 활약했다.반면 볼티모어 선발 존 민스는 6이닝 1실점에도 지원 부족에 패전투수가 됐다. 리드오프 오스틴 헤이스의 3안타는 패배에 빛이 바랬다.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가운데 토론토가 6회 2사 후 비지오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0의 균형을 깼다. 이후 7회 선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사구와 실책으로 맞이한 무사 1, 2루서 그리척이 우월 3점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8회초 무사 1루서 호세 이글레시아스(2루타)-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지만, 8회말 1사 1, 3루서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뽑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캐번 비지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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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7, 2020 at 09: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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