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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6일 0시 기준
새 거리두기 단계 오늘 발표 예정
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건물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 건물에 입주한 신한생명 ·신한카드 천안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나왔다. 사흘 연속 세자릿 수를 나타낸 데다, 확산세가 커지는 모양새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 등에서 직장과 가족 모임, 장례식장, 콜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7명, 국외유입 사례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719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 145명은 지난 4일 118명, 지난 5일 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자릿 수다. 전날보다는 20명 늘었다. 지난달 23일(155명) 이후 2주만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기도 하다. 국내 신규 확진자 117명 가운데 7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8명, 경기 34명이다. 천안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충남에서도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경남에서 13명, 강원에서 7명이 나왔다. 국외 유입 확진자 28명 중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2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8명 늘어 18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50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76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관해,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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