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테스형!"… 나훈아, 부산 이어 서울콘서트 연기 - 머니S - 머니S

나훈아가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콘서트에 이어 서울 콘서트도 연기했다. /사진=예아라 예소리 제공

가수 나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8월 콘서트를 10월로 연기했다. 지난 11일 나훈아 콘서트 예매처 예스24 측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서울 콘서트가 10월8일부터 10일까지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서울 공연에 앞서 부산 공연 역시 연기됐다. 나훈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벡스코) 전시장 1홀에서 부산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21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 방안(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행정명령)에 따라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이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로 부산 공연 일정을 조율했지만 코로나19 4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공연을 10월~12월 중으로 재연기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퍼지며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상황. 나훈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공연 일정을 공지하며 팬들의 양해를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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