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토트넘은 이날 달아나는 맨유를 상대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드는 등 분전했지만 혼자 세 골을 몰아친 호날두의 활약에 결국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 8월 맨유로 12년 만에 복귀한 호날두는 이날 팀 복귀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12골을 쌓은 호날두는 단숨에 득점 랭킹 공동 2위로 점프했다. 반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1골(5도움)으로 득점 순위 공동 5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선제골은 전반 12분 호날두의 발 끝에서 나왔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골대 왼쪽 상단 구석에 꽂았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38분 호날두가 또 한번 득점을 올리면서 맨유가 다시 앞섰다. 공세의 수위를 높인 토트넘은 후반 27분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자책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호날두가 후반 36분 또다시 득점을 터트리면서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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