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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임기영·삼성 이원석, 시즌 첫 1군 등록 - 연합뉴스

공 던지는 임기영
공 던지는 임기영

(함평=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일 오전 전남 함평 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022시즌 대비 스프링캠프에서 임기영이 훈련하고 있다. 2022.2.2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29)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36)이 올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8일 임기영을 1군에 등록하고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등록명 로니)를 엔트리에서 뺐다.

임기영은 이날 kt wiz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임기영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왼쪽 옆구리 쪽을 다쳐 재활에 몰두해왔다.

2군에서 시즌을 맞이한 임기영은 3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2.77을 올렸다.

최근인 19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6이닝 동안 1실점 했다.

로니는 왼쪽 허벅지 쪽 임파선염 증세로 당분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 KIA 구단은 퇴원 후 통원 치료와 재활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 2주로 예상했다.

로니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71을 올려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끝내기 안타 친 삼성 이원석
끝내기 안타 친 삼성 이원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도 이원석을 급히 1군에 올리고 김상수를 제외했다.

이원석은 시즌 개막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의심 증세와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2군에 머물렀다.

이원석은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치른 퓨처스(2군)리그 두 경기에 출전해 6타수 3안타를 치고 하루 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김상수는 치료를 받고 4주 정도 재활할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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