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음바페와 PSG 잔류? 100% 확신” - 문화일보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 AP뉴시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자신의 경질설을 부인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도 확신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30일 스트라스부르와 프랑스 리그1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 자신과 음바페의 거취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나와 음바페 모두 (파리에 있을 가능성이) 100%”라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그렇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파리의 리그1 우승을 이끌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파리는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를 영입,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겨 비판을 받고 있다.
음바페의 거취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와 계약이 만료된다. 음바페는 대부분의 유럽 명문 구단에서 모두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다. 파리는 음바페 잔류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해서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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