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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룰루레몬이 된다면...미래에셋대우 - 뉴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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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그리티(204020)에 대해 '한국의 룰루레몬이 된다면'이라는 제목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면서 투자의견을 'NR(Not Rated)'로 제시했다.


그리티 최근 1주일 주가 변동 추이(사진=네이버 금융 캡쳐)

그리티(204020)는 1999년 설립, 2009년 원더브라를 국내 런칭해 성장해왔으며 2018년 7월 상장 이후 잠시 성장세가 정체됐으나 이는 언더웨어 시장 규모의 한계에 기인한 것으로 단일 언더웨어 브랜드로 국내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나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신규 아이템 런칭을 통해 재성장을 시도 중으로 애슬레저(브랜드명 ‘위뜨(huit)’)와 뷰티(브랜드명 ‘코라오가닉스’), 자사 온라인 판매 플랫폼(브랜드명 ‘준앤줄라이’)이 있다.

리포트는 그리티가 판매채널을 확장하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TV홈쇼핑 채널 외 자사몰을 포함한 인터넷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2020년 2월 런칭한 프랑스 하이엔드 애슬레저(Athleisure) ‘위뜨(huit)’는 연내 백화점 내 매장 10개를 포함한 직영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며, 뷰티 사업 분야로 미란다 커가 설립한 유기농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해 시장을 확장 중에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은 2016년 1.5조원에서 2020년 3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티는 보정 속옷에 대한 Know-how를 바탕으로 보정 효과가 포함된 애슬레저를 출시하며 룰루레몬(LULU US)과 경쟁할 수 있는 고급 브랜드 전략을 펼칠 계획으로, 고급화 전략이 성공한다면 높은 멀티플을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룰루레몬 PER 70배(Bloomberg 기준)). 20년 하반기부터 그리티의 애슬레저와 뷰티 라인의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애슬레저 ‘위뜨(huit)’의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 가치가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가 NR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는 단기 성장가능성을 예측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단기적으로 추천하는 종목에 대해 NR등급을 매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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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5, 2020 at 02: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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