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어컨 기업인 '그리'가 로봇 자동화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중국 언론 뤄양르바오에 따르면 그리(Gree, 格力电器)의 뤄양(洛阳) 소재 에어컨 생산기지에서 실외기 생산라인 전(前)공정, 도장 공정, 주형 공정에 로봇이 조율 작업을 마치고 시생산에 투입됐다.
올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뤄양시의 여러 제조 기업이 로봇을 도입해 생산능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리의 에어컨 생산 기지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7 클라우드 1 센터' 전략에 맞춰 스마트 공장과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6 in 1 워크스테이션' 역할을 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생산 전공정 프로세스를 완성한다. 이 로봇은 6가지 임무를 한번에 수행하면서 약 20명 분의 일을 해낼 수 있다. 로봇 도입으로 생산 균일성과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그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로봇은 뤄양 소재 그리에서 개발돼 그리 에어컨 기지에서 생산됐다. 스마트 설비의 연구개발 및 투입을 통해 그리는 에어컨 생산기지의 생산 역량을 높이면서 지자체의 공급측 구조 개혁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그리는 최근 유리 제품 역시 생산하면서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그리는 관련 인재 역시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뤄양에서 기술 관리자만 300여 명을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4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July 28, 2020 at 09: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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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어컨 기업 '그리', 로봇 자동화 도입에 속도낸다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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