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없이 단숨에 그려진 그림들은 자유롭다. 오일 파스텔과 잉크로 그려진 숲은 화사하고 경쾌하다. 힘을 빼고 그린 그림들은 마음의 긴장을 풀어 준다.
특유의 담백하고 친근한 그림체로 아동문학의 주인공들을 그려온 작가 김중석이 갤러리 토마(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46길 18-13)에서 개인전 '그리니까 좋다'전을 8일(토)부터 23일(일)까지 펼쳐놓는다.
김중석은 2002년부터 그림책,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시작, 지금까지 100여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까지 18년간 다양한 잡지, 단행본, 인쇄물에 그림을 그린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최근엔 여러 도시에서 그림책 만들기와 드로잉 수업을 진행하고 전시기획도 하고 글도 쓴 그는 그림으로 모든 걸 표현하다가 글이 더해지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익히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서 이번에 갤러리 토마에서 '그리니까 좋다'전을 열게 된 것이다.
이 전시는 그림책 작가와 기획자로 변신한 그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기회가 되며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가의 고민과 과정, 그 결과물을 원화와 여러 조형물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 그림책을 만나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문의 010-8244-1119
August 04, 2020 at 09: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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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토마 김중석 개인전 그리니까 좋다전 -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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