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향해 활짝 웃는 황대헌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2/02/image__2022_117093_16443601824940851.jpg)

황대헌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치러진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뒤 믹스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몸이 전혀 닿지 않았다. 경기 초반 중국 선수가 무릎 터치를 해서 그걸 비디오 판독으로 보는 줄 알았다"며 이처럼 밝혔다.
![대화하는 황대헌-최민정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2/02/image_readmed_2022_117093_16443601824940849.jpg)

"화가 많이 난다"는 황대헌은 그러면서도 "남은 경기가 많으니 잘 먹고 잘 자려고 한다. 응원해 주시는 국민이 많고, 뒤가 든든하다.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승전에서 1위를 하고도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된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에 대해서도 "그 친구도 아쉬울 것 같다"며 "그도 화가 많이 나고 아쉽다고 했지만 실제 기분은 크게 나쁘지 않아보였다"고 했다.
![대화하는 황대헌-최민정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2/02/image_readbot_2022_117093_16443601824940850.jpg)

중국 대표팀 김선태 감독과 한국 출신 안현수 기술 코치를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발생한 '편파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그는 끝으로 "앞으로 이런 판정이 안나왔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깔끔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최민정 향해 활짝 웃는 황대헌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2/02/image__2022_117093_164436018249408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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