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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11번째 월드컵 본선행…벤투호 '베스트11' 윤곽 - 강원도민일보

▲ 30일(한국시간)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골문 앞으로 넘어오는 공중볼을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 30일(한국시간)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골문 앞으로 넘어오는 공중볼을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본선 무대에 갈 베스트 11에 관심이 모아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30일(한국시간) 끝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벤투호는 예선 무패 통과와 조 1위 통과에 실패했지만, 10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본선까지는 8개월이 남았지만 예선을 치르면서 카타르행 멤버의 윤곽도 어느정도 잡혔다. 최종예선만 놓고 보면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분이라도 그라운드를 밟아본 선수는 모두 32명이다. 이 가운데 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15명이다.

월드컵 최종엔트리는 23명이다. 4-2-3-1, 또는 4-1-4-1 포메이션으로 놓고 볼 때 최전방 황의조(보르도)와 좌우 측면의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 황희찬(울버햄프턴·춘천 출신)이 벤투호 공격진의 주축이다. 이들은 부상일 때를 제외하고는 늘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황의조는 최종예선 8경기(7경기 선발, 3경기 풀타임)를 뛰었다. ‘주장’ 손흥민은 7경기(6경기 풀타임)에 4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뛰지 않은 최종예선 3경기는 모두 부상 때문이다. 황희찬도 부상일 때를 빼고는 8경기(7경기 선발, 6경기 풀타임)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미드필더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키잔), 정우영(알사드) 등이 카타르행을 굳히는 분위기다. 이재성은 10경기(9경기 선발, 4경기 풀타임)를 모두 뛰며 1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부상으로 못 뛴 마지막 두 경기를 빼고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5경기 풀타임)해 한 골을 넣었다. 정우영은 코로나19 밀접 접촉으로 인한 격리, 경고 누적 등으로 3경기를 못 뛰었으나 7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여기에 최종예선 6경기(3경기 선발, 1경기 풀타임)에 나와 2골을 터트린 권창훈(김천)도 카타르행이 유력하다.

중앙수비수는 김민재와 김영권(울산)이 주전이다. 김민재는 10경기에 다 선발로 나와 8경기를 풀타임 뛰었다. 김영권은 8경기에서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좌우 풀백으로는 5경기(4경기 선발, 3경기 풀타임)를 뛴 홍철(대구)과 7경기(6경기 풀타임)에 출전한 이용(전북)이 경쟁에서 앞서는 분위기다. 주전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다. 김승규는 최종예선에서 9차전까지 빠짐없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UAE전에서만 조현우(울산)에게 자리를 넘겼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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