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김천상무와 FC서울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김천의 조규성이 포효하고 있다. 김천상무 제공> |
프로축구 김천상무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멀티 골을 앞세워 FC서울을 제압하고 홈 경기 2연승을 달렸다.
김천은 6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27일 포항스틸러스를 3-2로 꺾은 이후 홈 구장에서만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김천은 3-3-4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권창훈, 조규성, 서진수를 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고승범, 정현철, 이영재에게 중원을 맡겼다. 수비 라인은 정동윤, 박지수, 허창래, 유인수가 담당했고,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
골문은 김천이 먼저 열었다. 후반 13분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패널티박스 왼쪽으로 쇄도하던 조규성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추가골도 조규성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25분 서울의 패스를 인터셉터 한 이영재가 패널티지역 부근에 있던 권창훈에게 전달했고, 권창훈이 찔러준 침투 패스를 골문 앞에 있던 조규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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