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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임시 감독 “맨유 감독 맡은 것? 후회가 없다”… 4위 가능할까 - 시사포커스

랄프 랑닉 감독, 맨유 사령탑 맡은 것에 후회 안 해/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랄프 랑닉 감독, 맨유 사령탑 맡은 것에 후회 안 해/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랑닉 감독은 맨유 사령탑을 멑은 것에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칠 것이라는 전망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후 ‘게겐프레싱의 대가’ 랑닉 감독을 내세웠다. 그러나 ‘소방수’로 부임한 랑닉 감독도 2021-2022시즌 해답이 되지는 못했다. 부임 초반 선수들의 전술 적응 여부에 몰렸던 초점은 랑닉 감독의 선수단 장악 실패로 옮겨졌다.

맨유는 14승 9무 8패 승점 51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18승 3무 10패 승점 57), 아스널(17승 3무 10패 승점 5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5승 6무 11패 승점 51)와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지만, 현재 순위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랑닉 감독은 “나는 감독으로서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더 잘할 수 있었던 것을 스스로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맨유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솔샤르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 데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복귀했다. 그러나 시즌 전체적으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탈락했고, 다음 시즌 진출이 불투명하다.

맨유의 차기 사령탑에는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이 예상되고 있다. 랑닉 감독은 새로운 정식 감독이 부임하는 대로 컨설팅으로 물러나 맨유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맨유는 7위로 내려앉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랑닉 감독이 다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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