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엘체와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왼쪽)과 구보 다케후사(가운데 빨간색 상의)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이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엘체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엘체 원정 경기에서 3대 0으로 졌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후반 36분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마요르카 골키퍼가 엘체 공격수의 슛을 태클로 막아섰지만 흐른 공이 뒤따라 달려오던 이강인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승리해 7연패를 끊어냈던 마요르카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3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마요르카는 강등권 바로 위 순위인 17위에 머물렀습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5.73점을 줬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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