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7경기 무패 끊어낸 김명준, K리그2 12R MVP - 파이낸셜뉴스

기사내용 요약
경남FC 12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

[서울=뉴시스]K리그2 경남FC 김명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경남FC의 7경기 무패를 끊어낸 수비수 김명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경남의 3-1 승리를 이끈 김명준을 주간 MVP로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김명준은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광진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남의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득점 외에도 수비수로서 이랜드 장신 공격진을 맨투맨으로 완벽하게 막아냈고, 측면 수비까지 커버하는 등 수비 라인을 이끌었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 고리를 끊어내며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경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헤이스(광주), 유강현(충남아산)이 올랐고, 미드필더는 김인균(대전), 이광진(경남), 임은수(대전), 김경중(안양)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김명준과 함께 조유민, 민준영(이상 대전), 박광일(경남)이 자리했다. 골키퍼는 이창근(대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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