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김구라와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선 "Q.금수저 연예인 아들도 슬럼프가 오나요? 아빠도 몰랐던 그리의 슬럼프 극복기 안 아파도 청춘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리는 노래가 잘 만들어지지 않을 때 슬럼프가 온다고 말하며 "엄마는 갱년기가 오셨고, 아빠도 갱 한 번 왔다 갔지 않았냐. 공황도 한 번 갔다 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그리가 "저도 언제까지나 아빠 밑에서 이렇게, 아빠가 쏴주는 것도 작작 받아야하지 않냐"고 하자 김구라는 "그럼 그럼"이라며 격하게 동의했다.
이어 그리가 "언젠가 저도 혼자 훨씬 더 자립해서 아빠한테 돈을 더 쏴주는 그날까지. 내 버킷 리스트다"라고 부푼 꿈을 말하자 김구라는 "기대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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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20 at 03:5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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