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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실점' 류현진 2승+그리척 4타점...7-1 완승+2연패 탈출 [TOR 리뷰]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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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8 11:23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경기 연속 아트 피칭을 펼쳤고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6구 4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역투와 함께 7-1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시즌 2승 째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3.46까지 끌어내렸다. 

이날 류현진은 86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58개를 기록했다. 포심 22개, 체인지업 22개, 투심 18개, 커브 6개를 구사했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3마일, 145.3km를 찍었다. 최고 구속은 91.8마일, 147.7km를 찍었다. 무엇보다 4사구가 없었던 것이 류현진의 수확이었다. 올 시즌 첫 무4사구 피칭이었다.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타선은 3회초부터 류현진을 지원했다. 3회초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조 패닉의 연속 유격수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대니 잰슨의 투수 땅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카반 비지오가 행운의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랜달 그리척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가 터지며 4-0 리드를 잡았다.

류현진은 4회말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줫다. 후속 헤나토 누네즈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페드로 서베리노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내주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1. 하지만 류현진의 마지막 실점이었다.

6회말 선두타자 세드릭 멀린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핸서 알베르토를 삼진, 산탄데르를 유격수 병살타로 솎아내 이날 등판의 마지막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토론토 타선은 7회초 1점을 더 지원했다. 2사 후 잰슨의 볼넷, 비지오의 1루수 강습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그리척이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5-1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2사 1루에서 카반 비지오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쐐기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토론토는 라파엘 돌리스(1이닝 무실점)-앤서니 배스(1이닝 무실점)-제이콥 웨그스펙(1이닝 무실점)이 올라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토론토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8승11패를 마크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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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 2020 at 09: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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