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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줄인 고진영, 버디스 챔피언십 공동 선두로 먼저 마무리 - 디오데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설 대회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공동 선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알렉스를 비롯해 아직 경기 중인 선수들이 많기에 고진영의 우승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

고진영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53위, 최근 LA 오픈에서 공동 21위로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로 선두에 4타 뒤져있었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고진영은 날카로운 샷감을 뽐냈다.

고진영은 2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갔다. 이어 7번홀(파5)에서는 장거리 퍼트로 이글까지 잡아냈다.

고진영은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3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남은 2개 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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